ISSUE 01 · 2026은은한 우아함,
XI S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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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SANS크기·굵기·자간·행간을 바꾸고 글자의 구조를 들여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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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Sans Medium · 23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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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자이의 새로운 서체
Written by XI SansTypeface by XI Sans Gyeol
자이는 고객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이 다시 고객의 삶에 영감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합니다. XI Sans는 자이만의 섬세하게 정제된 부드러움을 기반으로, 치밀한 곡선 설계와 심볼의 곡선을 담아낸 서체입니다. 세로로 긴 비례는 좁은 지면에서도 여유를 만들고, 90도로 맺는 획마감은 단정한 인상을 남깁니다. 큰 제목에서는 또렷하게, 작은 본문에서는 은은하게 — 한 가족의 다섯 굵기가 지면의 위계를 차분하게 나눕니다. 빛이 머무는 집, 바람이 지나는 길. 삶의 결을 닮은 글자가 매일의 풍경을 조용히 채웁니다. 아침의 첫 햇살이 거실 깊숙이 들어오고, 저녁이면 창 너머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켜집니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간은 사람을 닮아 갑니다. The quiet elegance of XI Sans brings calm order to every page, from a single headline to the smallest caption. Five weights share one gentle voice, designed for the way we live today and the way we will live tomorrow. 좋은 글자는 눈에 띄기보다 오래 머뭅니다. 표지판의 짧은 이름에서 계약서의 긴 문장까지, 같은 목소리로 또렷하고 차분하게 읽힙니다. 자이가 그리는 내일의 집처럼, XI Sans는 사람과 공간 사이에 놓이는 가장 작은 건축입니다. 한 줄의 제목이 공간의 첫인상을 만들고, 한 단락의 본문이 머무는 시간을 채웁니다. Light는 숨을 고르듯 가볍게, Regular는 하루의 기본기처럼 단정하게, Medium은 또렷하게, Bold와 ExtraBold는 필요한 순간 힘 있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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